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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가루 찰흙 만들기

자유시간K 2010. 9. 12. 16:54

[주제] 플레이 도우 만들기

[준비물] 밀가루, 식용색소, 소금, 식용유, 따뜻한 물, 그릇

여러가지 물감을 넣어서 만든 밀가루 찰흙.
플래이 도우란? 손에 붙지않는 밀가루찰흙 장난감입니다.

 


밀가루 반죽은 한번 만들어놓으면 꽤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말에 오늘 도전을 해봤습니다.
전에는 시중에서 파는 색깔 찰흙으로 놀았었는데,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서로 섞거나 마음껏 놀으라고 하지 못했거든요.
그래서 그냥 밀가루 반죽 대충한것 몇 번 줘보다가 플레이 도우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.
혼자서 미리 만들어놓고 꺼내서 같이 노는 방법도 있지만, 역시 아이랑 같이 하는게 좋겠지요?

1. 준비물을 꺼내놓은 후 밀가루 탐구에 들어간다.


밀가루 반죽 을 만드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.

- 밀가루 3컵, 소금 1컵, 식용유 반컵, 따뜻한 물 1컵, 식용색소나 물감, 그릇, 일회용장갑

 


2. 따뜻한 물 1컵에 소금 한컵과 식용색소를 녹인다.


 

- 따뜻한 물에 녹여야 소금이 잘 녹으니까 따뜻한 물이라고 했을 것 같고, 물의 양에 비해 소금의 양이 너무 많이 완전히 녹지는 않더라구요.

- 물감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, 혹시 입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고 해서 식용색소를 선택했는데, 색깔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

- 물에 식용색소를 녹일 때 보기에 너무 진하다 할정도로 해도 반죽을 하다보면 색이 연해지더라구요. 식용색소 남기지 말고 다 넣으세요.


3. 밀가루 3컵에 식용유 반컵을 넣어 섞어 둔다.


- 저는 혹시나 식용유가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하여 조금 남겼는데, 안남겨도 될것 같습니다.


4. 식용유 넣은 밀가루에 색소와 소금을 녹인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반죽을 한다.


- 저는 물이 많이 남았어요. 그런데 다 만들고 보니 조금 된 듯해서 물을 조금 더 넣고 다시 주물럭거려야 할 것 같네요. 조금 진듯한 느낌이 되게 처음부터 만들어놓으세요. 조금씩 수분이 증발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되어지거든요.


5. 대충 반죽한 것을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두었다가 다시 꺼내서 완전히 반죽을 해 놓는다.


- 아마도 숙성의 시간을 갖는 모양입니다. 비닐팩 같은 데 넣어서 냉장고에 넣습니다.


6. 완성한 반죽입니다.

 

- 색깔이 너무 연하지요? 제가 색소를 남겨서 그래요. 처음부터 다 넣고 했어야 했는데, 하고 나서 깨달았거든요.

- 이렇게 만들어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한두달은 사용할 수 있다네요.

 

- 식용색소는 조그만 슈퍼에 가면 아주 작은 포장으로 색깔별로 판다는데, 제가 갔을때는 다 떨어지고 노랑과 초록 두색밖에 없었습니다.

- 물감 녹인 물로 색을 들이면 더 선명한 색이 나오는 것인지 다시 한번 해봐야겠어요.

 

출처 : http://k.daum.net/qna/view.html?qid=0pg9C